(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한미글로벌은 20일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장애를 가진 대학생 청년들에게 보조기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미글로벌에 따르면 지난 3월 공고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최종 12명을 선발했다. 이에 따라 서울대, 고려대, 한양대 등에 재학중인 학생들에게 장애 유형에 따라 태블릿, 무선 청각 보조기기, 인공지능 시각 보조기, 전수동 휠체어 등이 지급됐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겸 따뜻한동행 이사장은 "청년들이 가진 가능성을 마음껏 펼치고 꿈을 이루어 다른 장애인들에게도 희망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따뜻한동행은 올해로 13년째 해당 사업을 지원하면서 지금까지 총 357명에게 보조기구를 지원했다. 지난해부터는 정보기술(IT)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코딩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