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주)세라컴과 지난 30일 안산 연구개발원에서 "천연가스를 이용한 합성가스 제조촉매 생산기술"의 이전을 위한 기술사용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한국가스공사와 (주)세라컴은 합성가스(H2+CO)1 제조를 위한 촉매 생산기술을 국산화하기 위해 약 1년간(2011.6~2012.6) 공동으로 기술 개발을 했으며, 이번 기술사용계약 체결은 제조 및 판매를 위해 이뤄졌다.
한국가스공사 양영명 연구개발원장은 "지금까지는 합성가스(H2+CO) 제조를 위한 촉매를 주로 일본과 유럽에서 전량 수입에 의존했으나, 앞으로는 촉매의 대량생산 및 공정단순화를 통한 국산화로 인해 가격인하효과(5만원/Kg)는 물론 외화절감효과도 동시에 얻을 수 있어 국내 촉매시장의 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1합성가스(H2+CO) : DME(Dimethyl ether) 및 GTL(Gas-to-liquid) 등의 합성을 위한 중간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