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국토해양부는 스마트레일주식회사와 부전~마산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BTL)의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부전에서 마산까지의 열차운행은 경부선 삼량진을 거쳐 87km구간 88분이 소요되나, 2019년 부전~마산 직결노선이 완공되면 총 구간 51km 26분에 운행된다.
한편, 부전~마산노선은 동쪽으로 부산~울산, 서쪽으로 경전선과 직결되므로 부산을 중심으로 동부·서부 경남권 지역주민 교통편의 제고 및 동남권 광역경제권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SK건설·삼성물산·한화건설 등 17개 건설사와 한화생명보험· 신한생명보험 재무적 투자자가 출자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