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으로 예정된 택지개발시기와 2015년인 산업단지의 입주시기가 달라 교통체증이 우려됐던 평택 고덕산업단지의 교통개선대책이 당초 계획보다 3년 앞당겨 조기 추진된다.
경기도는 이번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입주초기 물동량과 종사자 이동성이 향상돼 산업단지의 경쟁력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약 821억원의 사회적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고덕산업단지는 395만㎡부지에 22,260명을 수용하는(기숙사 수용인구) 대규모 산업단지로 현재 평택시와 경기도시공사가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최근 부동산 경기침체로 당초 2013년에서 2018년으로 사업기간이 변경되면서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 완공시기 역시 2018년 이후로 연기돼 2015년 입주예정인 고덕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의 극심한 교통 혼잡이 우려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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