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한건설협회에서 발표한 최근 종합건설업체수(2012.12월말기준)에 따르면, 우리나라 종합건설업체수는 전년보다 241개사 줄어든 11,304개사로 집계돼 2006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 업종의 진출입 현황은 최근 5년간 674개사가 진입한 반면, 등록반납·말소 등 폐업업체는 1,956개사로 나타나 구조조정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건축공사업은 전년대비 165개사가 늘어난(3.9%↑)한 4,349개사를 기록했는데, 이는 2009년 부터 공급을 시작한 도시형생활주택(1∼2인 가구의 수요증가에 맞춘 소형공동주택)의 폭발적인 증가와 건설업자만이 시공할 수 있는 건축물의 범위가 대폭 확대(2012.2.5부터 시행, 노인복지시설·고시원·조립식 공장 등 추가) 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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