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2021년 해양수산분야 국민안전대진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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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2021년 해양수산분야 국민안전대진단 실시
  • 김성열 기자
  • 승인 2021.08.2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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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해양수산부는 23일부터 82일간의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해양수산분야 핵심시설 1,175개소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해수부는 여객터미널, 어촌체험휴양마을, 위험물 하역시설 등에 대해서는 전수 점검을 실시하고 항만·어항시설 등은 안전 등급과 노후도를 고려해서 선정된 취약시설을 집중점검 한다. 점검 과정에서는 민간전문가와 유관기관, 지자체가 함께 참여해서 안전대진단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먼저 여객터미널, 항만·어항과 국립해양박물관, 국립해양과학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대해서 균열·침하 등 구조적 안전성과 소방‧안전설비 등의 운영실태를 점검한다. 

대해양 문화공간에서는 소방설비 분야, 농어촌민박과 어촌체험 휴양마을에서는 안전 관리체계와 화재 안전관리를 집중점검 한다. 위험물 하역시설에서는 안전관리계획에 따른 시설관리 및 종사자의 교육·훈련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연안여객선은 안전·구명설비의 적정 비치여부, 낚시어선과 유어장은 안전 장비 구비·작동과 안전수칙 이행실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올해도 안전 점검 실명제를 실시하고 점검 결과 공개를 통해 책임성을 강화하고 부실점검을 방지할 계획이다. 또 점검 과정에서 즉시 시정 가능한 결함에 대해서는 조치 후 확인점검을 실시한다. 시급한 보수·보강과 정밀진단 등의 후속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예산에 반영해 개선된다.

국민안전대진단 점검대상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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