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한국수자원공사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공간정보 분야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수도건설 사업의 효율적 설계를 위한 지적 중첩도 작성 ▲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지적·공간정보체계 구축 ▲기관 간 시스템 상호 연계 추진 ▲지적·공간정보 교육 및 기술교류 등이다.
수공은 MOU를 통해 수도건설 사업시 LX의 지적측량 결과를 반영해 실제 지형과 지적을 일치시킨 도면인 지적중첩도를 활용할 계획이다. 또 양 기관의 토지 및 공간정보시스템 상호 연계운영을 통해 측량성과물 등의 자료관리가 용이해져 업무효율성도 향상될 전망이다.
오봉록 수공 수도부문 이사는 "협약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설계부터 보상, 건설까지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안정적인 물 공급과 대국민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