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국토교통부는 구미시 구포-생곡 간 국도 9.7km와 정읍시 태인-산내 간 국도 7.08km 구간을 오는 30일 개통한다고 28일 밝혔다. 또 진안군 진안-성수 간 국도 12.1km는 다음달 순차적으로 준공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구미시 거의동에서 고아읍 송림리를 잇는 구미시 국도대체우회도로(구포-생곡1, 9.7km)가 4차로로 개통된다. 이번 개통으로 기존 국도 대비 통행시간이 14분(30분→16분) 이상 단축된다.
또 정읍시 옹동면 매정리에서 칠보면 시산리의 7.08km 구간의 도로선형을 개량해 개통한다. 이번에 개통되는 도로는 지역주민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다음달 2일에는 진안-성수 간 국도가 진안군 백운면 덕현리에서 마령면 동촌리의 선형불량 구간 12.1km를 개량해 개통한다.
주현종 국토부 도로국장은 ”이번에 개통되는 도로는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