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KEPCO는 페이스북, 미투데이,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자원한 고객 40명과 함께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등 전국 6개 지역 취약계층 58세대에게 연탄 1만8000장을 집까지 배달하는 일일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는 11월 6일부터 지난 5일까지 30일간 SNS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펼친 새로운 운동 캠페인 '사랑의 챌린지'를 통해 KEPCO가 적립한 1천만원의 기부금으로 장만한 연탄을 취약계층 가족들에게 전달해 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조환익 사장은 "이렇게 고객들과 임직원이 처음 만나 연탄배달 봉사를 함께 실천해 이번 연말은 그 어느 때보다 더 훈훈하고 행복한 마음"이라며 "KEPCO는 '사랑의 챌린지' 캠페인처럼 고객이 참여해 건강, 에너지 절약, 나눔봉사의 1석3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대국민 캠페인을 SNS와 오프라인에서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