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남동발전은 동반성장위원회 정영태 사무총장을 비롯한 총 50개 기업 대표 등 100여명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천안 휴러클리조트에서 "KOSEP Family 동반성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업종·분야에 따른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발굴, 개선하는 대중소기업 소통의 장으로써 신규 회원사 환영과 2012년 동반성장 추진성과를 검토하고 협력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기업인들은 자사 보유 우수제품의 판로개척 어려움을 토로하며 남동발전과의 국내외 사업 동반진출을 희망했다. 이에 남동발전이 추진중인 국내외 신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에 이어 EPC사를 직접 간담회에 참석시켜 중기 제품 판로 확대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장도수 사장은 같은날 열린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의 '중기제품 시험평가 인증 및 기술지원 업무협약식'을 갖고, 협력중소기업의 산업기술 향상과 경쟁력 제고 방안을 도모했다.
남동발전은 관계자는 "남동발전은 발전사 최초로 중소기업제품 상설전시관을 개설해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판로확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지원을 시행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대방의 입장에 서는 공감에 기반을 둔 진정성을 바탕으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