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찰 규모는 축소
페루 투자청이 담수화 플랜트 사업을 재추진한다.
13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페루 투자청이 Lima Sur2 담수화플랜트 사업을 재추진하기로 결정했으며 12월 10일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Lima 남부지역에 대한 물 인프라 개선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플랜트 건설은 물론 관련 상하수도망 확장까지 포함되어 있다.
한편, Lima Sur2 담수화플랜트 프로젝트는 기존 제안되었던 수준에 비해 약 70% 수준에 발주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페루국가위생청이 물수요가 과다산정된 점을 이유로 사업추진을 중단시켰으나 투자청과 조율 끝에 재입찰이 진행되게 됐다.
이에 따라 Lima Sur2 담수화플랜트 프로젝트는 기존에 비해 약 70%가 급감한 약 1억달러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