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총연장 720km 자전거길' 강원 영동권 우선 추진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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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총연장 720km 자전거길' 강원 영동권 우선 추진하기로
  • 최윤석 기자
  • 승인 2012.08.2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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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부터 고성~삼척을 연결하는 해안일주형 자전거도로 조성

23일 행정부와 강원도는 자전거길의 전국적인 네트워크 확산을 위해, 동해안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동해안 국토종주 자전거길은 고성 통일전망대를 시작으로 총연장 720km 구간을 끊이지 않게 연결하는 사업으로, 고성 ~ 삼척까지의 강원도 동해안 자전거길 240.1km를 1단계 사업으로 먼저 조성할 계획이다.
 
행전부는 동해안 국토종주 자전거길 3개 권역에 대한 현지노선 실사를 통해 동해안 방문객이 가장 많은 강원 영동권역을 제일 먼저 추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강원 영동권역은 금년 하반기부터 특별교부세가 추가 지원 돼 자전거길 조성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강원도 최두영 행정부지사는 "푸른 바다와 함께하는 해안 일주형 자전거길의 테마로 건설되는 동해안 국토종주 자전거길이 강원도부터 연결되는 것은 강원도만의 우위적 관광자원을 창출하는 것으로 국민들에게 강원도를 관광, 건강, 레저, 휴양, 스포츠의 메카로 거듭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수려한 경관지구에 명품 관광인프라가 확충됨에 따라,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는 등 영동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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