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올해 첫 엔지니어링 표준대가를 마련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됐다.
25일 한국엔지니어링산업연구원은 25년도 제 1차 엔지니어링 표준품셈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엔지니어링 표준품셈 제정 및 개정 대상 항목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제정 및 개정 심의되어 선정된 항목은 총 24건으로 그 중 국가하천 유지관리계획, 수문조사시설 유지관리, 공공하수처리시설 종합시운전, 공사기간 산정 등 총 19건이 신규제정됐다.
이와 함께 개정된 항목은 국토계획, 시험발파 설계 및 계측, 광해방지, 건설(터널) 기계설비, 해양조사 등 총 5건이 선정됐다.
한국엔지니어링산업연구원은 선정된 표준품셈 대상 항목에 대해 11월까지 조사 및 연구를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전문가협의회 및 부문위원회와 공청회 등 관계자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내년 1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인가한 엔지니어링 표준품셈으로 공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