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CO₂ 저감 기술 개발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한국종합기술은 한수원, 두산퓨어셀, 에어레인 등과 PAFC 연료전지 탄소포집기술에 대한 시연회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PAFC 연료전지 탄소포집기술은 연료전지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인 CO₂를 포집 및 액화 시키는 것으로 국내 기술로는 첫 사례이다.
10㎿급 PAFC 연료전지를 가동할 경우 일일 108톤 수준의 CO₂가 발생함에 따라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대체 에너지 자원으로서 단점이 지적되어 왔다.
한국종합기술은 PAFC 연료전지 탄소포집기술을 적용할 경우 일일 CO₂ 발생량의 90%인 일일 97톤의 CO₂를 포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5월까지 진행되는 PAFC 연료전지 탄소포집기술 과제는 앞으로 상용화 기술 개발 단계를 거쳐 시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