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로포장 표준모델 구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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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로포장 표준모델 구축 나선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5.02.2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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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8일 서울시는 내구성이 강화된 새로운 도로포장 표준모델을 내놓는다고 밝혔다.

새로운 도로포장 표준모델은 극한 기후변화에도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발됐다.

특히, 차로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포장 공법이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일반차로에 비해 포트홀이 최대 25배까지 발생하는 중앙버스차로의 경우 고강성 콘크리트와 제강슬래그를 사용해 오는 2032년까지 포장을 교체한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속경성 택코트를 적용해 신속-견고한 도로 만들기에 나선다. 

일반차로의 경우 배수성이 높은 포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동작구 양녕로와 서초구 서초대로 2곳에 시번 적용 중이 사업을 추가확대 진행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도로의 포장 재료와 시공 품질을 개선해 극한의 기후변화에도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강한 포장과 함께 시인성을 높이는 다양한 기술도 추진해 더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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