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박성빈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대전시 대덕구 알루코 본사에서 충청권 중견기업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회의는 중견기업의 현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들은 EU 탄소국경세 대응을 위한 정보제공, 미국 관세 부과 리스크 최소화 방안 마련 등을 촉구했다.
산업부는 이후 동남권·대경권·강원권·수도권 등에서도 권역별 중견기업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기업 의견을 청취해 상반기 수립 예정인 제3차 중견기업 성장촉진 기본계획에도 반영한다.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은 “현재 제조업·초기 중견기업 지원에 치우친 중견기업 정책을 전체 중견기업 대상으로 전환하고 성장단계별로 중견기업군을 세분화해 단계별 맞춤지원 정책을 수립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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