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 = 경기도가 친수 환경 조성을 위해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25일 경기도는 1분기 도·시군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안회의를 열고 각 시군에서 추진 중인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방안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1,690여억원을 투입해 87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시군 대행사업 37개소에 340여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회의에서는 지방하천 정비 시군 대행사업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예산집행 계획, 조기집행 방안, 수요자 중심의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장실현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안전한 하천정비와 함께 경기도 정책의 현장 실현을 통한 도민 중심의 하천정비, 예산의 조기 집행 지원 등을 위해서는 도와 각 시군이 역할과 협력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이고 주기적인 현안회의를 열어 시군대행 정비사업이 원할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엔지니어링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