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베트남과 원전협력 강화
상태바
산업부, 베트남과 원전협력 강화
  • 박성빈 기자
  • 승인 2025.02.25 1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지니어링데일리)박성빈기자=한국과 베트남이 원전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롯데호텔에서 안덕근 장관과 응우옌 홍 디엔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이 양자회담을 열고 에너지·통상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산업부는 베트남이 원전 사업 재개를 결정함에 따라 한국과 원전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응우옌 장관은 베트남의 원전 정책 동향을 소개하면서 양국간 원전 협력을 확대 할 것을 제안했다. 베트남은 현재 가동 중인 내 원전이 없으며 지난해 11월 원전 사업 추진이 결정됐다.

안덕근 장관은 지난 2017년부터 중단된 양국간 국장급 원전 산업 대화체 재개를 통해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자고 대응했다.

양국은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증대함에 따라 각 진출 기업의 통관 편의 제고와 FTA 개정 논의도 마무리할 것을 약속했다. 올해부터 추진되는 베트남 광물 공급망 기술협력센터 조성을 통해 공급망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