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 = 경기도가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에 따른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선다.
11일 경기도는 도내 39개 국지도 사업이 국토부에서 수립 중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 예타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관련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올 상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경기도 대상 사업에 대해 KDI를 통해 경제성, 정책성, 지역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타당성이 확보된 사업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도로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대상 사업으로 확정·고시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에 포함된 사업은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서 이들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실체 추진될 수 있도록 시군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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