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원자재 가격 예측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남동발전은 지난 24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한전KDN과 ‘원자재 가격 예측시스템’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이하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지난 2021년 ‘유연탄 가격예측 시스템’ 개발 및 특허를 취득한 바 있으며, 유연탄에 한정되어 있던 가격 예측 시스템을 다수의 원자재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이날 MOU를 체결했다.
조석진 남동발전 조달계약처장은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가진 우수한 역량을 잘 결합해 원자재 조달영역의 저변을 확대하고, 저렴한 원자재 수급을 통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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