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여주시 중앙동 도시 재생 활성화 계획 변경안이 최종 승인됐다.
24일 경기도는 여주시 중앙동 도시 재생 활성화 계획 변경을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도시 재생 활성화 계획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실행계획이다.
여주시 중앙동은 남한강을 중심으로 성장해 과거 행정·상업 중심지로 꼽혔다. 다만 최근 신도시 개발, 대형마트, 아울렛 입점 등으로 구도심의 경쟁력이 약화됐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주 환경 개선과 지역 공동체 회복이 필요한 상황이다.
여주시 중앙동 도시 재생 활성화 계획은 지난 2022년 2월 최초로 고시됐다. 이번 활성화 계획 변경을 통해 여주시 하동 180-11번지 일원 약 20만㎡ 규모 지역에서 거점시설 조성과 가로 환경정비 등 도시재생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구체적으로 옛 제일시장 부지를 활용한 복합 개발사업과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세종시장 테마 거리, 중앙동 상권 활력 사업 등이 이뤄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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