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북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최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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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북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최종 승인
  • 정원기 기자
  • 승인 2024.09.1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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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영북면 도시재생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11일 경기도는 포천시가 제출한 영북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략계획 수립권자인 시군이 계획을 수립하고 도가 승인하는 정책이다.

영북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2021년 10월 최초로 고시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 517-14번지 일원 약 21만㎡에 대한 기반시설과 가로환경정비 등 도시재생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의 주요 내용은 옛 시외버스 터미널 부지를 활용한 복합문화광장 조성, 관광객을 위한 스타트업허브센터 및 주차장 건립, 노후주택 및 상가 정비를 통한 가로환경정비사업 등이 있다.

해당 지역은 과거 미군부대가 주둔했던 지역으로 1950년부터 약 20년 동안 미군을 대상으로 한 상점들과 숙박시설 영업이 성행했다. 이후 상권 중심지로 발전했지만 미군부대 철수 이후 상권이 급격히 쇠퇴했다. 현재는 인구 감소 및 고령화 영향으로 상권 회복과 열악한 거주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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