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서울시는 지난 29일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발생한 싱크홀 현장에 대한 복구를 마치고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사고 복구 후 이날 새벽까지 사고지점을 기준으로 좌우로 500m씩 총 1km 구간, 8개 차로 전체에 대해 GPR 탐사를 실시한 결과 싱크홀이 의심되는 1곳을 발견하고 추가 조사를 진행중이다. 이날 오전에도 사고지점으로부터 약 30m 떨어진 곳에서 도로 침하를 발견하고 복구잡업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향후 사고지역을 비롯한 추가 침하 발견 지역 주변을 중심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해 시민안전을 최우선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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