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국토교통부가 말레이시아 교통부와 철도·대중교통 시스템 등 교통 인프라 협력을 논의했다.
28일 국토부는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에서 제4차 한국-말레이시아 교통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내기업의 수주 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발주처와의 장기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협력 네트워크 행사가 마련됐다. 말레이시아 MRTc(중전철공사), Prasarana(대중교통공사), LLM(도로공사), MAHB(공항공사) 등이 참여했다.
말레이시아는 올해 하반기 혹은 내년 상반기 사이에 페낭 경전철 구축 사업을 발주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말레이시아에 국내 기업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다.
국토부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말레이시아와 교통 분야 정책을 공유하고 기업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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