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서해안 마리나항만개발 종합계획이 연말에 최종 확정된다.
28일 충청남도는 지난 27일 마리나항만개발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와 관계 공무원, 자문위원, 수행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수행기관인 한국지역개발연구원은 마리나 현황 분석과 마리나 개발 목표 및 방향 등을 공유했다. 또 위원 및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최종 보고회는 오는 11월 개최될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마리나항만은 해양레저스포츠 산업 등 관련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큰 중요한 기반시설"이라며 "이번 연구사업을 통해 충남 서해안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리나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 말했다.
저작권자 © 엔지니어링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