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홍순명 한국환경기술사회장은 지난 26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린 아태지역 워크샵에서 한국의 수자원 관리 환경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의 활용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UN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와 유엔 유럽 경제 위원회(UNECE)가 공동 주최하고 키르기스스탄 산하 지식 재산 및 혁신 국가기관과 디지털 개발부가 협력해 개최됐다.
행사는 북아시아와 중앙아시아의 중소기업을 위한 디지털 공공서비스와 플랫폼을 평가하고 지역 맞춤형 우선 요구사항을 식별, 중소기업 비즈니스 모델과 프로세스 디지털화를 위한 공동 성과를 도출하는 것이다.
홍 회장은 디지털 기술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혜택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발표했다. 또 AI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 실시간 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미터링, 데이터 분석을 통한 오염 예측 및 관리 등 다양한 사례와 효율적인 자원관리, 생태계 보호, 에너지 절약 등의 효과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홍 회장은 2009년부터 UNESCAP의 환경 분야 전문가 및 기술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