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공)가 정부의 지방시대 국정 과제를 지원하고 대전의 물 특화 글로벌 혁신기업 생태계 조성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대전상공회의소(이하 대전상의)와 협력 강화에 나섰다.
25일 수공은 지난 24일 대전상의와 간담회를 열고 대전 물 특화 글로벌 혁신기업 생태계 조성과 지방시대 개척을 위한 협력 과제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윤석대 사장은 대전 물 특화 글로벌 혁신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약 과제들을 확인하고, 대기업이 없는 대전의 경제 공백을 극복하기 위한 의제 발굴과 협력 의지를 다졌다.
특히, 최근 정부가 대전 등 전국 8개 시도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한 것을 계기로 대전 물 특화 글로벌 혁신기업 생태계 조성의 시너지와 속도를 높여 갈 것을 다짐했다.
윤석대 수공 사장은 “올해 대전 이전 50주년을 맞아 대전상의와 새로운 협력의 장을 구축하고 지방 시대에 주어진 과제들을 선도적으로 풀어갈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하겠다”며, “물 특화 글로벌 혁신기업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조성하여 지방시대의 모범을 보이고, 나아가 정부 국정과제를 지원하여 대한민국이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