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구광역시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건설 중 최대 난구간인 북구 팔달동 경부고속도로 횡단구간의 궤도빔 연결작업을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경부고속도로 횡단 궤도빔의 안전하고 완벽한 연결작업을 위해 교통통제 시뮬레이션을 사전에 실시하고 고속도로 관리부서(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순찰대,경상북도지방경찰청)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고속도로를 통행하는 통과차량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대구시 안용모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오전, 오후 각 10분간 일시통제로 인해 차량체증 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이 지점을 통과하는 운전자 여러분께서는 교통방송 청취, 고속도로 가변정보표시판 표출안내 등 현장에서 안전요원의 통제에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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