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독소조항”↔“기준 높이면 그만” PQ 둘러싸고 갈등 커지는 엔지니어링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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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독소조항”↔“기준 높이면 그만” PQ 둘러싸고 갈등 커지는 엔지니어링업계
  • 조항일 기자
  • 승인 2024.01.31 15:06
  •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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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2024-01-31 20:10:13
PQ의 본질은 자격이 되는 업체를 선별하고자 하는 발주방식인데.. 그렇게 이도저도 아닌 회사 참여하려면 PQ를 없애고 그냥 일반입찰로 해...

가장 큰 문제는 지방에 지방 입찰참가 비율 아닐까? 지방 엔지니어링이 진짜 기술자를 보유하고 그것부터 기사화 하자...


지방 인구도 없고 기술자도 없다.. 페이퍼 컴퍼니 만들어 힘들게 하지 말고 예전처럼 ,PQ강화하자

말같지도 2024-01-31 22:14:17
밑도 끝도 없이 풀어 버린 PQ기준이 더 문제인거 같은데~
기술개발도 안하고, 노력도 안하고, 비상근기술자로 인원대충 꾸려놓고 입벌리고 감떨어 지기를 기다리는 회사가 부지기수다.
이걸 해결할려면 기사 마지막에도 언급했듯이 PQ기준을 상향해서 어느 정도는 회사간 기술력에 대한 변별력을 주는게 합당하다.
프로젝트중에는 정말 우수한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업무도 많고 경험이 없으면 성과물의 차이가 많고, 요즘대두 되는 안전에도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민태산 2024-01-31 15:53:43
그럼 그 기준은 어디에서 나왔겠나?? 좋게 포장해서 전관이지, 실질적으로 브로커 역할을 하는 그들 또는 영업임원을 통해 업체 담당자들의 머릿속에서 나온 데이터들이 발주처에 전달된 결과다.

발주처가 자선단체가 아닌 이상 이 행위는 무상으로 이루어질 리 만무하다.

모든 업체가 만점을 받아 운찰을 하는 상황은 분명 지양되어야하나, 나만 만점을 받겠다고 잘못된 풍토를 조성하는 것도 달갑지 못하다.

대형 엔지니어링사 영업이익이 1%대라고 한다.
엔지니어링사도 자선단체가 아니다.
우리는 노동에 대한 댓가를 정당하게 발주처로부터 받는 것이다.
왜 노동력을 제공하기 위해 사은품까지 줘야하는가??

독야청청 2024-01-31 17:27:21
이번 기회에 미투운동처럼 엔지니어링 분야에서도 불공정하고 불미스런 일들이 다 밝혀져야 한다고 봅니다. 본 기사를 구독하신 분들중에 이 기사에 공감하신다면 다 같이 댓글 참여하여 공론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뭥미 2024-02-01 11:07:44
특정회사 2곳이 기술력으로 수주를 하는게 아니라
최소실적기준을 악용해서 10억 넘는 프로젝트들 싹쓸이 해가고
그래서 200억넘게 수주하는데.....
다른회사들은 살기위해 5억도 안되는 현상공모, 제안서에
4~5개 참여해서 직원들 한달두달 정말 고생하는데
이건 말도 안되는 처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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