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국가철도공단이 기술자문 및 설계심의를 진행하는 분과위원 선정 절차를 최종 마무리 지었다.
12일 국가철도공단은 11기 기술자문 설계심의분과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기술자문 설계심의분과에는 총 117명이 기술형 입찰공사 평가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선정됐으며, 오는 10월까지 약 6개월간 심의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기술자문설계심의분과위원 117명에 선정된 인원을 살펴보면, 국가철도공단 67명, 지자체 2명, 유관기관 9명, 대학교 39명이 심의위원으로 선정됐다.
국가철도공단은 충북선 고속화 턴키사업과 가덕도신공항 접근철도 1, 2공구 턴키사업을 시작으로 심의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기술형입찰공사의 공정하고 청렴한 입찰문화 조성을 위해 설계심의분과위원으로서 역할과 소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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