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동량 150만톤 넘어 2단계 시급… 투자자에 특혜 부여

(하노이=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 17일(현지시간) 베트남 꽝빈산업단지 PMU 팜반남 프로젝트매니저에 따르면 베트남 꽝빈성 Hon La 산업단지 해양항만사업 2단계에 대한 투자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남 PM에 따르면 Hon La 해양항만사업 1단계는 기본설계용량을 넘어섰다. 특히 작년은 정도가 심각했다. 항구의 설계용량은 120만톤이지만 현 물동량은 150만톤을 넘어섰다는 지적이다. 이에 Hon La 항만 2단계를 확대하는 사업이 필수적인 상황이며, 5만톤큽 선박이 들어설 수 있어야한다.
남 PM은 “현재 이로써 수심 8~14m의 해양항만을 건설하기 위해 Hon Co 섬과 Hon La 항구를 연결하는 도로건설투자가 진행 중에 있다”며, “투자자는 효율적으로 항구를 운영하기 위해 중소형 장비 구축에 150억원~200억원을 추가 할당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한 “Hon La 항구는 Hon La 산업단지에 있어 이번 2단계사업에 투자하는 주체는 11년치 토지세 감면, 법인소득세 혜택, 투자법에 다른 우선권, 광빈성 특별할인정책 등 최고수준의 우대조건으로 산업단지의 특혜를 누릴 수 있을 것”이고 강조했다.
“Hon La 항구사업을 통해 태국, 라오스, 미얀마로부터 들어오는 물동량의 이동거리가 최단거리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장 효율적이고 낮은 가격으로 물동량을 주변 항구들과 잇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