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지니어링데일리)박성빈 기자=한전은 중소기업 50개사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ELECS VIETNAM 2025에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참여해 국내 전력기술 홍보와 기업 해외진출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베트남 최대 규모 에너지 전시회로 한전,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코엑스가 공동 주최했다.
한전은 홍보관에서 원자력발전소 한국형 노형, 탄소포집기술, 변전 예방진단 솔루션 등 8개 기술을 소개했다. 동시에 베트남 전력공사 부사장과 만나 베트남 전력 시장 현황을 파악하고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중소기업들도 베트남전력공사 자회사 면담에 참여해 자사 제품을 알렸다.
베트남 전력공사는 오는 2040년까지 전력수요가 두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전을 포함 국내 기업의 협력을 요청했다.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K-그리드 팀코리아 해외수출촉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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