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호치민 폐수처리사업 투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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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호치민 폐수처리사업 투자 논의
  • NGUYEN ANH DUONG 기자
  • 승인 2016.08.1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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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 Hoa~Lo Gom 운하인근 폐수처리시스템 구축
한화, 호치민 신도시 개발사업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확대 모색

(하노이=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 베트남 호치민 인민위원회 Le Van Khoa 부위원장이 지난 8일(현지시간) 호치민 현지에서 한화건설 임원진을 만나 호치민 폐수처리프로젝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철수 한화건설 상무는 Tan Hoa~Lo Gom 폐수처리사업뿐만 아니라 호치민 신도시 건설을 위한 베트남 파트너사와의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투자 준비가 됐다는 입장을 전했다.

구체적으로 한화는 호치민 내 Tan Hoa~Lo Gom 운하 폐수처리시스템사업에 대한 투자의향을 보였고, 호치민 지방정부에 프로젝트 승인요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Le Van Khoa 부위원장은 “현재 한화의 폐수처리장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호치민 지방정부는 우호적인 투자환경을 제공하기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한화측에 플랜트 건설비용을 낮춰주고 프로젝트 실행에 필요한 우대자본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작년 5월 26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한국수자언공사와 호치민 인민위 측과 하수처리 민관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당시 한화와 수공측은 Tan Nhut-Binh Chanh 하수처리프로젝트를 제안하는 등 총 3건의 민관협력 수처리사업에 공동진출을 계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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