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9일 환경공단은 중국 바이오매스 자원화사업 타당성조사 및 동남아시아 개도국 친환경 에너지타운 마스터플랜 수립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중국 바이오매스 자원화사업 타당성조사는 중국 북경시 순의구, 안휘성 등에 가축분뇨 및 옥수수대, 볏짚 등을 활용해 농촌환경 종합정비 생태마을 건설사업과 한국 친환경에너지타운 접목 시범사업 아이템 발굴 및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동남아시아 개도국 친환경에너지타운 마스터플랜 수립의 경우 필리핀을 포함한 동남아 지역내 친환경에너지타운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환경공단은 관련 타당성 조사 및 마스터플랜 용역비가 약 2억5,0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련 사업에 대한 입찰은 오는 8월 5일 참가등록을 시작으로 10일부터 12일까지 본입찰을 진행해 약 5개월간 과업을 수행할 낙찰사를 선정하게 된다.
향후 낙찰사는 사업방안 제시, 기술적 타당성 및 재원 조달방안 검토, 경제성 분석 및 재무 타당성 조사, 현지 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