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 BAPCO, 50억$대 정유플랜트 EPC 입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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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 BAPCO, 50억$대 정유플랜트 EPC 입찰한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6.06.22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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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2일 BAPCO(The Bahrain Petroleum Company)와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Sitra정유플랜트 확장 사업에 대한 EPC 입찰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일산 능력 26만7,000bbl을 36만bbl로 끌어 올리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업계에서는 증류시설과 열분해 시설을 교체하는 만큼 관련 사업 규모가 약 50억달러 수준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입찰마감일이 오는 10월 5일까지 진행됨에 따라 내년에는 EPC 본계약이 성사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번 EPC 입찰에는 국내 3개의 EPC사들이 포함된 컨소시엄들이 PQ를 통과한 만큼 EPC 본입찰에서는 3~4개의 컨소시엄이 수주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최근 중동에서의 대규모 EPC 발주가 눈에 띄게 줄어든 상황에서 이번 입찰 경쟁은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수 있다는 전망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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