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7일 Bechtel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왕립 위원회와 Jubail과 Yanbu 산업단지 확장 사업 엔지니어링 서비스 제공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70년대부터 운용되어 사우디아라비아 경제를 뒷받침한 Jubail 등의 산업도시를 확장하기 위한 것으로 자체 도시를 1,016㎢ 규모로 확대 시키는 것은 물론 다른 도시와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과업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와 Bechtel은 2021년까지 프로젝트를 수행해 현재 14만명이 고용되어 있는 도시를 19만명이 고용될 수 있는 도시로 확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osleh Al-Otaibi 사우디아라비아 왕립위원회 CEO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 개발은 물론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제 전체가 확대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Toby Seay Bechtel 사장은 "Jubail은 세계적인 도시개발 사업의 상징적인 존재이다"며 "이러한 사업을 70년대부터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의 사업 또한 성공적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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