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5일 삼성엔지니어링은 삼성물산과 삼성 SDI가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경영정상화를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유상증자에서 삼성물산은 1,054만4,767주를 855억원에 주주배정방식으로 인수하게 되며, 삼성SDI는 1,768만127주를 1,433억8,600만원을 인수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각사에 주당 액면가 5,000원, 주당 가격 8,110원에 배정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청약일정은 11일 우리사주조합 청약을 시작으로 29일 신주권교부 및 3월 2일 신주 상장을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