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1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파나마 공공사업부인 MOP가 파나마 운하 제 4교량에 대한 설계 및 건설 프로젝트 사전 입찰자격 심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입찰은 연장 1,118m, 폭 54m, 높이 75m 규모의 사장교를 건설하는 것으로 북고속도로와 파나마 운하를 연결해 교통분산을 꾀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관련 사업은 약 4년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완공 후에는 6차선 도로 및 메트로용 2차선, 연결 도로 등이 설치되어 교통 흐름을 원활히 시킬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MOP는 오는 22일까지 입찰신청서를 교부 후 4월 20일 참가신청을 거쳐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