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DIC 창립 100주년 기념 포상후보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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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DIC 창립 100주년 기념 포상후보자 모집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2.07.1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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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9월 FIDIC 100주년 컨퍼런스 개최지 바르셀로나에서 시상

내년 창립 100주년을 맞는 FIDIC(국제엔지니어링컨설팅연맹)이 수여할 엔지니어링분야의 가장 특별하고 상징적인 포상에 국내 엔지니어링업계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10일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FIDIC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세계적인 프로젝트 및 컨설팅 엔지니어에 대한 포상 후보 추천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FIDIC은 공식자료를 통해 “FIDIC 집행위원회는 내년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될 제100회 FIDIC 컨퍼런스 기간 동안 FIDIC 창립 100주년 기념 포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포상 후보(엔지니어 및 엔지니어링사)는 7월 31일까지 한국엔지니어링협회로 추천서(한국엔지니어링협회 홈페이지 제공)를 제출해야하며, 시상은 내년 ‘바르셀로나 FIDIC 100주년 컨퍼런스(2013.09.15~18)’ 기간 이뤄질 예정이다.

FIDIC에 따르면 프로젝트 분야는 ▷국제적 인지도 ▷기술적 완성도 ▷혁신성 ▷지속가능성을 근거로 평가되며, 컨설팅 엔지니어 및 엔지니어링사 분야는 ▷혁신성(비전을 현실로 반영) ▷상징성(컨설팅 엔지니어 영역을 대표) ▷기여도(고용창출 및 산업성장에 기여) ▷공헌도(사회발전에 상당한 공헌)를 기준으로 평가된다.

특히, FIDIC 관계자는 “요구기준에 부합되는 지원이 꽉 차서 해당 엔트리가 충분히 채워지게 되면, 또 다른 유형의 프로젝트 카테고리에서 상장을 부여할 것”이라며 “어떤 유형의 엔지니어링프로젝트라도 모두 포상후보에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총 포상개수는 심사위원의 재량에 달려있으며, 심사위원은 전직 FIDIC회장 2명, 학계 전문가 1명, 국제적인 명망이 있는 엔지니어 1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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