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총 80억원대 ENG 발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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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단 총 80억원대 ENG 발주 중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5.03.11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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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환경공단이 설계 사업을 연속 발주했다.

10일 환경공단은 2015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5건과 인제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를 발주한다고 밝혔다.

우선 2015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는 창원시, 춘천시, 가평군, 봉화군, 부안군 등에서 진행된다.

가장 규모가 큰 것은 창원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으로 분당 700㎥급 빗물펌프장을 증설하는 동시에 분당 1,800㎥ 빗물펌프장을 신설하게 된다. 아울러 1.83㎞ 길이의 관로에 대한 개량 및 신설도 병행할 예정이다.

환경공단은 관련 사업에 대한 예가를 21억8,5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낙찰사는 약 240일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춘천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은 기존 처리시설을 분당 80㎥ 업그레이드하는 동시에 10.84㎞ 구간의 관로를 개량하는 동시에 신설하는 것으로 프로젝트 규모는 약 19억1,900만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평군에서 시행되는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은 분당 150㎥급 빗물펌프장을 증설함과 함께 빗물받이 250개소 신증설, 7.72㎞ 구간 관로를 신설 및 개량하는 사업으로 엔지니어링사업 규모는 약 11억5,900만원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봉화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은 분당 10㎥ 처리능력의 빗물펌프장 3개소 신설, 300㎥급 하수저류시설 신설, 10㎞ 구간 관로 개량 및 신설하는 것으로 11억5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안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의 경우 5,000㎥ 하수저류시설을 신설하는 동시에 6.65㎞ 관로를 신설 및 개량하는 사업으로 6억6,5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5개의 사업 중 4개의 사업은 오는 4월 8일부터 10일까지 본입찰을 실시해 낙찰사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며 부안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의 경우 오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입찰을 실시해 낙찰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밖에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 설계 입찰도 진행 중에 있다.

인제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사업은 강원도 인제군 북면 월학리 366번지에 위치한 종합폐기물처리장 내 일일 48톤을 소각할 수 있는 스토카식 소각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환경공단은 설계 예가를 약 9억3,170만원 수준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본입찰을 실시해 낙찰사를 선정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환경공단은 국가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공사 설치사업 1단계에 대한 13명의 심의위원 명단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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