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자재․부재 다량 사용 공사, 저가공사 및 민간공사 집중점검(6.21~7.30)
25일 국토해양부는 최근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건설공사에 부적합한 건설자재·부재 사용이 우려됨에 따라 부실공사를 사전에 방지하고 품질확보를 유도하기 위해 '건설공사 품질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하는 중 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로, 철도, 건축물 등의 전국 주요건설현장(19개)에 대해서 국토부와 전문가들이 합동으로 직접 확인을 하게된다.
또한 저가공사(낙찰율 70%이하) 및 민간공사(100억이상) 현장에 대해서는 시도지사가 시장·군수와 함께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으로 선정된 현장은 건설자재·부재 중 레미콘·아스콘·철강재의 사용실태를 집중 점검 받게된다.
국토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부실시공이 적발될 경우 관련 시공 및 감리회사, 현장관계자 등에 대하여 업무정지 또는 부실벌점 등 엄중한 조치를 할 것이며, 우수 현장에 대하여는 연말 표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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