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Schiphol그룹, 공항 영향력 확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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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Schiphol그룹, 공항 영향력 확대 나선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5.02.2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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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iphol 주변 공항 확장 공사 입찰 중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네덜란드가 Schiphol공항 영향력 확대에 나선다.

24일 KOTRA에 따르면 Schiphol그룹이 Lelystad공항 확장을 위한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Schiphol공항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Schiphol그룹은 Lelystad공항이 확장되는 2018년 이후에는 현재 운용 수용 능력이 51만편에 그치고 있는 Schiphol공항의 수용 능력을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Lelystad공항을 시작으로 Schiphol공항을 허브로한 주변 지역공항 개발이 활성화해 유럽 허브공항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관련 입찰 중 1단계는 이착륙 활주로 등 터미널 외부 인프라를 확대하는 것으로 오는 3월까지 입찰지원을 마친 뒤 12월 입찰을 마감해 내년 1월부터 본격 건설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2단계의 경우 터미널을 건설하는 것으로 오는 8월 입찰지원을 시작으로 내년 6월 낙찰사를 선정해 2018년까지 프로젝트를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마지막 3단계 입찰은 터미널 업무지원에 대한 것으로 2단계와 마찬가지 일정으로 낙찰사를 선정해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전해진바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의 경우 약 5,800만유로가 투자될 예정으로 현재 70여개 업체들이 입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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