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쿠웨이트가 대형 민자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9일 외교소식통과 업계에 따르면 민자사업청인 KAPP(The Kuwait Authority for Partnership Projects)가 2건의 민자발전 및 담수화플랜트에 대한 PQ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Al-Khairan과 Al-zour 지역에 각각 1.5GW급 민자 발전소와 일일 1억200만gal을 처리할 수 있는 담수화플랜트를 건설하는 것이다.
현재 전체 공사에 대한 규모는 각각 30억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업체들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경기 상황에 따라 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진행 수준이 변화될 수 있다는 의견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향후 추진 상황에 대한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PQ 입찰은 오는 4월 2일까지 진행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