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8일 미국의 Fluor는 지난 3일 ICA와의 합작법인인 ICA Fluor가 멕시코 PEMEX사와 정유플랜트 EPC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계약한 프로젝트는 일일 정유량 8만6,000bbl 수준의 Miguel Hidalgo 정유플랜트를 업그레이드 하는 것으로 멕시코판 CFP로 관련 업체들의 주목을 받아왔으며 국내에서는 삼성엔지니어링이 Salamanca 1단계를 수주하기도 했다.
전해진바에 따르면 전체 프로젝트 금액 13억달러 중 Fluor의 지분은 약 6억5,000만달러 수준으로 알려지고 있다.
ICA Fluor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EPC를 담당하며 오는 2018년 상반기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Juan Carlos Santos Fernandez 총괄사장은 "PEMEX와 멕시코에서 전략적인 파트너로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멕시코 정유시설 현대화의 큰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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