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이 설계 프로젝트를 발주했다.
8일 한국환경공단은 용인시 오산천 생태하천복원 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와 시흥시 방산하수도시설 민간투자사업 실시설계에 대한 VE(Value Engineering) 프로젝트를 발주했다.
용인시 오산천 생태하천복원 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는 오산천 2.5㎞ 구간에 물순환 시스템 및 생태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으로 낙찰업체는 약 1년간 진행하게 된다.
현재 프로젝트 금액은 약 8억6,690만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11월 18일 등록 및 수행평가서 제출을 시작으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입찰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시흥시 방산하수도시설 민간투자사업 실시설계에 대한 VE 프로젝트는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 520-102번지 일원에 일일 6만8,000㎥급 하수처리장과, 하수관거, 오수지선, 야구장, 등을 건설하는 것이다.
한국환경공단은 33개월의 프로젝트 수행기간을 걸쳐 20년간 낙찰업체에게 BTO방식으로 운영을 맡긴다는 예정이다.
현재 VE 프로젝트 비용은 1억1,120만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오는 12일에서 14일까지 입찰을 실시해 14일 낙찰업체를 선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