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이 경상남도에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설치한다.
31일 한국환경공단은 하동 갈사만조선산업단지에 공공폐수처리시설에 대한 설치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사는 경상남도 하동군 갈사리에 위치한 갈사만조선산업단지에 일일 4,500㎥의 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처리시설을 건설하는 것이다.
한국환경공단은 이번 프로젝트 비용은 121억8,1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공사기간은 시운전 6개월을 포함해 약 24개월간 진행하게 된다.
한편, 프로젝트는 설계 및 시공일괄 방식으로 진행되어 관련 엔지니어링사와 시공사의 컨소시엄 꾸리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오는 11월 13일까지 사전심사 신청서 마감을 시작으로 내년 1월 28일부터 2월 3일까지 본입찰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