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엔지니어링, 탄자니아서 262만달러 도로설계 수주
상태바
경동엔지니어링, 탄자니아서 262만달러 도로설계 수주
  • 정장희 기자
  • 승인 2013.08.13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아프리카 지역서 5건, 총 730만달러 따내

 
경동엔지니어링이 AfDB 탄자니아 도로설계를 따냈다.

13일 경동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탄자니아 도로관리청-TANROADS(Tanzania National Roads Agency)에서 AfDB 차관사업으로 발주한 키다투-KIDATU∼루메차LUMECHA구간 도로 타당성조사 및 설계를 262만달러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연장 512km의 이 구간을 수주하기 위해 경동엔지니어링(한), COWI(덴), ACE CONSULT(이집트)  EGIS(프), ITC(인), Studi(튀) 등 세계 유수의 엔지니어링사가 참여했다.

경동엔지니어링은 현지업체인 암비콘과 컨소시엄을 맺었고, 기술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최종수주에 이르렀다.

경동엔지니어링은 탄자니아에서 국내엔지니어링사로는 최초로 2009년 롤리온도∼음투와음부 도로 상세설계(L=213km)를 수주한 이후  ▶마핑가∼이가와 도로 상세설계(L=142km) ▶다레살람 BRT 2, 3단계 상세설계(L=43km) ▶키다투∼루메차 도로설계까지 탄자니아에서만 총 4건을 수주했다.

경동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경동은 지난해 에티오피아 전국도로 마스터플랜 수주하는 등 탄자니아를 발판으로 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