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5일 국가철도공단은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 업무유통시설용지를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하여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B3 블록은 총면적 1만6,001㎡로, 업무·유통시설 4개 필지를 일괄 매각하는 방식이다.
국가철도공단은 수서역세권의 경우 수서-평택 고속철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수도권 전철 3호선 및 분당선, 수서-광주선 등이 교차하는 요충지로 다양한 시설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급 일정은 12월 16일부터 26일까지 입찰 후 27일 개찰을 거쳐 낙찰사를 발표한다는 방치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수서역세권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통·상업 중심지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진 지역으로 이번 B3 블록 공급은 그 가치를 선점할 수 있는 기회이다"며 "뛰어난 입지와 유리한 납부 조건을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