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0일 트림블 코리아는 BIM 어워즈 2024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상을 받은 작품은 BIM 모델의 재활용 – 시공단계 철골 및 PC공사 공정관리를 위한 디지털 솔루션 적용으로 현대엔지니어링과 공동 개발한 공정관리 프로그램이 적용됐다.
BIM 모델의 재활용 – 시공단계 철골 및 PC공사 공정관리를 위한 디지털 솔루션 적용은 철골과 PC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과 BIM 데이터 재활용 극대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프로젝트를 실제 현장에 적용한 결과 업무량의 경우 약 40% 감소했으며, 정확도의 경우 24%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트림블 코리아는 골조 공정에만 적용 중인 이번 모델을 향후 전 공정에 확대 적용 시켜 자동화 및 모델 일원화를 실현다는 복안이다.
박완순 트림블코리아 사장은 "철골, PC공사 시에는 공장 자재 수급 파악, 제작 현황 파악, 공정 관리 오류 등의 문제가 발생해 왔으나 새롭게 개발된 모델 프로그램을 이용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솔루션을 통한 건설 산업의 생산 및 효율성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