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지방 광역 대구권광역철도, 본개통 초 읽기 단계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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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지방 광역 대구권광역철도, 본개통 초 읽기 단계 진입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4.10.1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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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7일 국가철도공단은 대구권광역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안전성과 열차운행 적합성 검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증시험은 철도노선 개통 전 시험열차를 투입해 단계별로 속도를 증속시켜, 철도시설물의 안전상태, 철도차량의 운행 적합성, 차량과 시설물의 인터페이스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과정으로 지난 8월 27일부터 진행됐다. 

국가철도공단은 구미, 왜관, 대구, 동대구, 경산 등 기존역 개량 5개소와 사곡, 서대구 등 신설역 2개소에 대해 시험을 진행했다.

국가철도공단은 오는 28일부터 실제 영업 상태를 가정한 영업시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후 열차운행체계 및 철도종사자의 업무숙달 등을 점검 후 오는 12월 중순 개통에 나설 예정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최초 지방 광역철도인 대구권광역철도 건설사업은 기존 경부선 선로의 여유용량을 활용한 저비용, 고효율 사업이다"며 "개통 시 대구와 경북권을 40분대로 연결하여 대구권 이용자의 교통 편의를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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